
치아에 문제가 생겨서 신경 치료(근관 치료)를 했다면 이미 상태가 많이 안 좋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신경치료했던 치아에 또다시 문제가 생겼을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1.재신경치료
2.치근단절제술
3. 발치 후 임플란트
이 세 가지 방법 중에서 오늘은 2번 치근단 절제술에 대해 정보 전달하겠습니다.
재신경치료에 대해서는 과거에 제가 쓴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재신경치료란? –> https://brplant.co.kr/2900/
재신경치료의 한계 –> https://brplant.co.kr/2914/
치근단 절제술이란?
치근단 절제술은 말 그대로 치아의 뿌리 끝부분을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치료입니다.
보통 근관 치료 후에도 뿌리 끝에 염증이 남아 있거나, 근관 치료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을 때 치근단 절제술을 합니다.
치근단 절제술 과정은?



1. 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2. 잇몸을 열고 들어가 치아 뿌리 염증을 깨끗이 제거합니다.
3. 신경치료할 때 사용했던 재료를 일부 제거합니다.



4. 과거 사용했던 재료를 일부 제거하여 생긴 공간에 mta라는 재료를 넣습니다.
(과거 신경치료 시 제대로 밀봉되지 못한 곳을 확실하게 밀폐 시키기 위함입니다.)
5. 치아 뿌리 염증을 제거한 뒤 생긴 공간에 뼈를 이식해 줍니다.
6. 시간이 지나면서 이식한 뼈가 단단한 내 뼈가 됩니다.
치근단 절제술의 장점과 한계
장점
치아 보존: 가장 큰 장점은 발치하지 않고 기존의 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치아를 보존하면서도 염증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치아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계
기능 회복의 한계: 수술 후에도 치아가 완전히 정상 상태로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가 많이 손상된 경우, 기능적 복원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재발 가능성: 수술 후에도 염증이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환자의 치아 건강 상태나 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자연치의 수명을 연장한다는 큰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근단 절제술을 선뜻 권하지 못하는 이유는 이러한 한계점이 명백한 치료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치근단 절제술은근관 치료 후 해결되지 않은 염증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수술적 방법입니다. 하지만 한계점도 분명히 존재하죠.
그러므로 재신경치료를 할지, 치근단절제술을 시도할지, 차라리 발치 후 임플란트를 시도할지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진의 섬세한 진단과 판단,그리고 환자분의 자연치아 보존에 대한 의지 각자의 입장에 대해서 분명하게 소통을 하고
그것에 대해서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