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많은 분들이 한 번쯤 고민해보셨을 주제인
“자연치아 살리기 혹은 발치 하기?”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치아를 무조건 살리는 게 좋은 걸까?
대부분의 분들은 “당연히 자연치아를 살리는 게 좋지 않나요?”라고 생각하십니다.
물론 가능한 한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치아를 살리려는 좋은 의도로 정성껏 치료를 해도, 몇 달 혹은 1~2년 뒤 결국 발치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저희 치과의사들은 치료 전 항상 이렇게 고민합니다.
“이 치아를 살렸을 때 과연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까?”
장기적으로 예후가 불투명하다면, 차라리 발치 후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치아를 살릴 수 있을지 고민되는 대표적인 3가지 상황
1. 충치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
충치를 모두 제거하고 나면 치아 머리(치관) 부분이 거의 남지 않거나 뿌리만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보존이 가능할까?’를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2.치근단(뿌리 끝)에 염증이 생긴 경우
신경치료(근관치료)로 염증을 치료할 수 있을지, 아니면 뿌리 끝 염증이 너무 심해 치료 결과가 좋을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3.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
약간의 흔들림은 정상 범주지만,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에는 잇몸뼈가 이미 많이 흡수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보존치료보다는 발치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흔들리는 정도가 그 중간 단계인 경우엔 치과의사도 깊이 고민하게 됩니다.
자연치아 살리는 치료
아래 글들은 자연치아를 살리는 방법을 담은 치료 방법에 대해서 제가 쓴 글입니다.
신경치료, 재신경치료, 치근단절제술 등이 있겠네요.
치료를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신경치료란? –> https://brplant.co.kr/2837/
재신경치료란? –> https://brplant.co.kr/2900/
치근단절제술이란? –> https://brplant.co.kr/2956/
치료 방향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충분한 소통’
치과의사는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치료를 권하지만, 환자분 입장에서는 불확실한 치료보다는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상 “충분한 설명과 대화를 통해 환자분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해드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고 생각하며 진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정기 검진의 중요성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문제가 커지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다면 “치아를 살릴까, 뽑을까” 하는 고민 자체를 피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치아는 한 번 잃으면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치료의 방향을 결정할 때는 “지금 당장의 결과”보다 “앞으로의 예후”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바른플란트치과는 환자 한 분 한 분의 상황에 맞는 최선의 판단과 치료로 보답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