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크랙 방치했다가 발치 후 임플란트로 치료했던 사례

평소에는 괜찮은데 음식을 씹을 때만 특정 치아가 시큰하거나 찌릿했던 경험 있으신가요?

많은 분들이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일시적으로 예민한가 보다” 하고 넘기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치아에 금이 가는 치아 크랙(crack tooth) 의 초기 증상인 경우가 꽤 많습니다.

문제는 치아 크랙은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금이 점점 깊어지고, 어느 순간 치아가 크게 부러지면서 결국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례도 바로 그런 경우였습니다.


치아가 깨졌다며 내원하신 50대 여성분

50대 여성분께서 “갑자기 치아가 깨졌다”며 내원하셨습니다.

빨간색 화살표를 보시면 치아에 금이 심하게 간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치아 크랙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중요한 것은 치아의 균열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가입니다.

​1.만약 균열이 잇몸 안쪽까지 이어지지 않았다면, 그것은 크라운 치료로 살릴 수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치아균열증으로 내원한 환자분의 치료사례입니다.

치아균열증 치료 사례 –> https://brplant.co.kr/3313/

2.만약 균열이 잇몸 안쪽까지 깊게 이어져 있다면, 그것은 발치 후 임플란트로 치료해야합니다.

파절편을 제거해보니 단순히 겉부분만 깨진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크랙이 점점 진행되면서 치아 파절이 치근(치아 뿌리)까지 깊게 이어진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치근까지 금이 진행된 경우에는 단순 레진이나 크라운 치료로 회복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결국 해당 치아는 발치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환자분 입장에서는 “조금 시큰했던 것 말고는 크게 아프지 않았다”고 말씀하셨지만, 실제 내부에서는 크랙이 계속 진행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도 항상 최대한 치아를 살리려고 애쓰는 편이지만, 치료의 예후(치료의 경과)가 안좋을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발치를 결정합니다.


크랙은 왜 위험할까요?

치아 크랙의 무서운 점은 초기에는 증상이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은데 씹을 때만 순간적으로 찌릿하거나 딱딱한 음식 먹을 때 불편하고 찬물에 예민한 느낌이 생기는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 시림 증상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치아는 씹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힘을 받기 때문에, 작은 금도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깊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어느 순간 치아가 크게 파절되거나, 뿌리까지 금이 이어져 보존이 어려워지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아 크랙에 관련 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치아크랙 –> https://brplant.co.kr/2949/

 

발치 후 임플란트 치료까지 진행

결국 이 환자분은 발치하고 임플란트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발치하면서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치료기간을 최소화 했습니다.

발치후 임플란트 기간은? –> https://brplant.co.kr/2932/

치료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기간은 2개월정도 소요 되었네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꼭 검사를 받아보세요

치아 크랙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단순 시림으로 넘기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씹을 때 특정 치아가 시큰하거나 찌릿한 경우
  • 딱딱한 음식을 씹을 때 순간 통증이 있는 경우
  • 차가운 음식에 유독 예민해진 경우
  • 오래된 큰 레진이나 인레이 주변이 불편한 경우
  • 특정 방향으로 씹을 때만 불편한 경우

초기 크랙은 적절한 크라운 치료 등을 통해 치아를 보존할 가능성이 있지만, 방치하면 결국 발치와 임플란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아는 한번 뽑으면 다시 자연적으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문제가 커지기 전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본 게시물에 사용된 모든 사진은 환자 본인의 동의를 얻어 촬영 및 게재되었습니다.

동일 환자에 대한 치료 전·후 사진이며, 동일한 진료 환경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 전신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치료에는 출혈, 통증, 부종, 감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치료시작 : 22년4월 1일

치료완료 : 22년 6월 16일